2008년 4월 25일 금요일

신고양의생(新羔羊医生:Trust Me U Die, 1999년, 钟少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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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의생과 제목하고 주연배우 빼면 공통점이 전혀 없는 영화.

영국에서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시켜주는
슈퍼 스테로이드를 연구하던 그레드는 홍콩으로 돌아와서
유명한 의사인 친구 마이크에게 연구를 완성하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마이크의 도움으로 연구가 진행되던중 여자친구 비비안이
마이크에게 강간당한 사실을 알자 친구에게 몰래
신약의 임상실험을 해버리고....

이 영화가 왜 공포영화로 분류되는지도 잘 이해가 안간다.
연쇄살인을 다뤘던 '고양의생'의 속편인척 제목을 달고 있지만
명성과 질투에 눈이 멀어서 멋대로 신약 임상실험을 하다
사고를 치는 사악한 의사의 이야기라서
'고양의생'과는 백만광년 이상의 차이가 있는 영화다.
'의사색휘=개색휘'라는 걸 제외하면
특별히 공포라고 할만한 장면도 눈에 띄지 않는다.

특히 비비안 역으로 출연한 여배우는
왜 이런 배역이 이 정도 비중으로 출연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여배우가 몸로비로 배역을 따내서
없던 캐릭터라도 급조해 냈는지 이상하게 어정쩡하다--;;;

오히려 조연으로 등장한 이찬삼의 코믹연기만이
영화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찬삼이라면 '메이드 인 차이나 홍콩'에 출연한걸 보고
홍콩 남자배우중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배우인데
마른 멸치 같은 생김새 때문에 계속 조연에 머무는게 아쉬울 뿐이다.

http://club.ipop.co.kr/horror5

댓글 3개:

  1. <메이드 인 홍콩>이겠죠???^^

    저도 참 좋아했던 영환데 길거리 캐스팅됐다는 이찬삼의 이후 행보는 좀 거시기하더군요. 데뷰작처럼 뭔가 더 터트려줄 거 같은데도 영 어정쩡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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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별쥐 - 2008/04/26 15:26
    아! 맞습니다. 제가 제목을 틀렸군요.

    요즘 마데 인 차이나란 말을 많이 들어서 입어 붙어버린 모양이네요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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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ㅋㅋㅋㅋㅋㅋㅋㅋ

    블러드님 저 웃고 가요.

    메이드 인 차이나..ㅋㅋㅋㅋ

    ㅋㅋㅋㅋ 헤헤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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