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에 남자들에게 강간을 당해 임신하고 매독까지 걸린 세이코는
현재, 낮에는 성공한 산부인과 의사로 살지만
밤이되면 창녀로 변신해서 남자를 꼬셔서 섹스를 하고 매독을 전염시키는
무차별 복수 행각을 일삼고 있다.
그러던 중 매너있는 신입의사 와타나베가 등장하자
그에게 끌린 세이코는 과거를 잊고 행복한 새출발을 꿈꾸게 된다.
그러나 와타나베 이놈이 알고 보면 음흉한 놈으로.....
표지에 Asia Cult Cinema라고 써있기는 하지만
일본 자국내에서도 발매가 안되서 일본애들도 미국사이트에
주문을 하는 이 영화가 언제 컬트의 지위에 올랐는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하지만 흔히 볼수있는 영화가 아니란건 분명하다.
내용 소개를 보고 혹시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 I spit on your grave'를
(이거 제목 잘못된건 다들 아시는지? 제대로는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가 맞다)
연상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표현 수위에서 현격히 차이가 난다.
당시 기준으로는 성인 영화로 과감한 노출과 잔인한 폭력을 보여줬는지 몰라도
지금 기준으로는 15세 등급도 과분해 보인다.
말이 핑크지 여자가 옷을 벗어도 유두 노출이 없는 정도니까 말이다.
또 복수의 방법이 스토커 한명 토막처서 녹여버리는거 말고는
온건하게(?) 매독으로 처리하고 있어서 폭력수위도 아주 낮다.
오히려 대상을 무작위로 선택하고 있어서 복수보다 테러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솔직히 영화 자체 보다는 희귀하다는데 더 관심이 쏠리는 영화다.
참고) 이 영상은 일본어가 아니고 영어로 더빙 되있는 버전이고,
화면이 흔들리는 장면도 있지만 연식에 비해서 상당히 양호한 화질을 보여준다.
그리고 주로 흑백이고 가끔 칼라 영상이 끼어 있다.
예술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런것 같지는 않고
혹시 제작비에서 필름값 아끼려고 중요한 부분만 칼라 처리한게
아닐까하는 다소 황당한 의심이 든다^^;;;;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답글삭제요거....다시 좀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답글삭제동생이..저 없는 사이 보고 지워버렸어용.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클릭했는뎅.ㅎㅎㅎ
답글삭제설 재밌게 잘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