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계에서 왔는지 지구 깊은곳에서 왔는지
이랬다 저랬다 해서 살짝 헷갈리지만,
하여간 어디선가 온 빙하시대 공주님과 괴수들이 지구 정복을 꿈꾸고
도시를 파괴하자 이수현이 인프라맨으로 몸을 개조해서
악의 세력에 용감하게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
내용이야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제대로 된 쌈마이 전대물로
모여라 꿈동산에 나올 법한 대두괴수들과
이수현이 변신하는 모습은 안쓰러워서 눈물이 쏟아질 지경이다^^;;;
(가면라이더의 영향을 받았는지 변신후 메뚜기가 된다^^)
거기다 요즘 영화에서 고뇌하는 영웅들을 너무 많이 봐서
70년대 스타일의 한점의 의심없이 용기와 의지로 무장한
돌쇠 스타일의 영웅은 적응이 안된다.
그냥 하염없이 웃길 뿐이다^^;;;
대충 애들이 거부만 안한다면 손자하고 같이 봐도 좋을 만한 영화다.
하여간 이런 영화까지 만들어 낸걸 보면
쇼브라더스가 B movie의 제국인건 틀림없다.
추신) 링크된 동영상에서 원신의(袁信義) 찾는 사람은 진짜 용자로 인정한다^^;;;

흠 1975년임을 감안하면 뭐 수용가능임... 우뢰매를 생각하면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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