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유소에서 일하면서 살아가는 그는 어느날 영업시간이 지난뒤
찾아온 인물에게 이끌려 엉겁결에 강도, 강간을 저지르게 된다.
그뒤 소심하지만 평범했던 그의 일상생활이 흔들리고
정체를 알수없는 적극적인 성격의 강도와 함께
강도 강간의 세계로 깊이 빠져들기 시작하는데....
근래에 없이 스샷을 착하게 잡았는데 핑크 영화가 맞다.
물론 1977년 영화라서 노출이 그다지 심하지는 않다.
섹스장면에서 남자는 바지도 안벗을 정도 수준이다.
그렇지만 영화가 참 특이하다.
일단 영화속에서 등장인물의 이름이 한번도 안나온다.
그냥 '너'이고 '나'일 뿐이다.
거기다 끊임없이 여자를 강간하고 다니는 강도가
동성애자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엽기적인 상황이 나온다.
아래 동영상은 그냥 폭력장면일 뿐이지만
사실 그 다음 이어지는 장면이 아주 거시기 하다--;;;
극단적인 동성애 혐오와 여성비하로 가득찬 영화로
'불량영화'라는 내 블로그에 꽤 그럴듯하게 어울리는 영화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