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16일 금요일

아웃포스트(Outpost, 2008년, Steve B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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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크기의 나치 유령 좀비물.

기술자 하나가 용병대장 DC에게 광물을 조사하러 간다는
개도 안믿을 이유를 대면서 동유럽의 위험한 분쟁지역으로
자신을 보호해 줄것을 요청한다.
결국 8명의 용병들과 기술자는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과거 나치가 강한 군인을 만들기 위해 생체실험을 하던
지하 벙커를 발견하게 되는데.....

영국영화가 수적으로는 많지 않지만
꽤 짭짤한 호러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등장인물들간 심리묘사나 갈등같은 부분의 표현은 약하지만
어둠속에서 이길수 없는 존재에게 하나씩 죽어가는
상황과 긴박감이 잘 표현되 있다.
보기에 따라서는 일인칭 슈팅게임을 진행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적은 예산, 적은 인원, 한정된 공간을 사용해서
효과적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좋은 공포영화다.
물론 여기서 중얼거리는 나치가 좀비개발에 응용한 과학 이론이란게
영 믿음이 안가는 헛소리같기는 하지만 하드SF도 아니고
누가 그런거 신경이나 쓰겠나...

번역 : 옹대 jungwondae@hanmail.net

http://club.ipop.co.kr/horro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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