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깡패 몇명이 누군가의 부탁을 받고
십대들을 모아서 버려진 건물에서 파티를 연다.
그러나 알수없는 액체에 노출된 사람들이 좀비로 변해버리고
살아남은 깡패들은 사건의 원인인 과학자와 함께
도시에 퍼진 괴물 좀비 사냥에 나서게 되는데....
새해 벽두부터 쒸래기 영화를 소개하게 되서 상당히 기쁘다^^;;;
사실, 촬영이면 촬영, 연기면 연기, 대사면 대사,
뭐하나 제대로 된게 없는 거의 막달리는 영화다.
보기에 따라서는 창의력을 실험해 보고 싶은
아마추어의 습작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제작과 편집에 티모 로제(Timo Rose)가 참여하고 있어서
아마추어라고 몰아 부치기도 곤란한 상황이다^__^
자막을 만들긴 했지만 처음부터 말도 안되는 소리만 나오고,
컷들이 연결도 잘 안되기 때문에 별로 필요가 없다.
가장 단순하고 순수하게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오직 피투성이 고어로만 완성된 허접한 영화가
이 영화의 진짜 정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심각할 필요는 없다.
영화가 쒸래기란걸 먼저 인정하고,
다음에 내가 좋아하는 영화가 이런 쒸래기 영화란걸 인정하고 나면
편안하게 웃으면서 감상할 수 있다.
음악이 시끄러...ㅋㅋ
답글삭제ㅋㅋ 감사합니다...
답글삭제피해가야 하는 영화입니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