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일 일요일

절혼인(絶魂印:The Fatality, 2008년, Tiwa Moeithai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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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태국 합작의 스릴러/공포물.

태국에서 한 젊은이가 이유없이 쓰러졌다 2달만에 깨어난다.
그러나 그는 지난 기억이나 태국어조차도 잊어버리고
심지어 중국어를 쓰면서 대만인이라고 주장한다.
며칠이 지나자, 그는 현재 상황을 인정하고,
다시 태국어도 배우고, 직장과 가정으로 복귀하려고
노력하지만 갑자기 그의 눈에 귀신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갑자기 툭툭 튀어나오는 귀신들의 모습이
적당히 사람 놀라게 하고,
아사니(남자 주인공)와 그의 아내,
그리고 미스터리한 주변인물들이 등장해서
스토리를 꼬아나가는 중반까지는 괜찮았다.

그런데, 후반으로 가면서 사건은 벌어지는데 정리는 제대로 안되고
갈수록 심각하게 조루증상을 보이면서
힘은 떨어지고 스토리는 산으로 가는 느낌을 준다.
아무리 영제목이 숙명(Fatality)이라지만
감독이 정리정돈에 힘쓰지 않고
영화를 숙명에 맡기고 던져놓고 나몰라라 해버리면,
영화를 보는 사람도 같이 나몰라라 하는 수밖에 더 있겠나....

한글자막 : 누베
http://club.ipop.co.kr/horror5
http://pdbox.co.kr/nube1060

댓글 2개:

  1. 두번째 스샷에서 뚫고 나온 꼬챙이가 약간 삑났네요.

    이거 옥의 티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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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별쥐 - 2009/02/02 09:48
    한참 들여다 보니까 꼬마가 귀에 이쑤시개 꼽고 담배 피우는것 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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