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2일 일요일

킬링 아리엘(Killing Ariel, 2006년, Fred Cal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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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고어, 어두운 유머, 섹스, 약간의 신비가 있는 혼란스러운 영화.

어릴적 부모가 죽는 모습을 본 릭은 성인이 되서도 악몽에 시달린다.
어느날 마누라 몰래 아리엘이라는 예쁜 여자를 데리고 외진 별장에 놀러간 릭은
실수로 여자를 죽이게 되고 서둘러 산에 묻어 버린다.
하지만 어느새 여자는 다시 별장으로 돌아와 있다.
여자가 Demon이라고 판단한 릭은 계속 죽이지만 번번히 여자는 돌아오고....

얼마전에 올렸던 '이안 스톤의 죽음들'을 연상하게 한다.
물론 '이안 스톤'보다는 훨씬 더 칙칙하게 진행되서
현실인지 환상인지를 구별하기 힘들게 이야기가 얽혀드는
데이빗 린치스타일의 어두운 폭력과 스릴러들에 좀 더 가깝다.

결말이 드 팔머의 'Dressed To Kill'의 정신병원 장면을 연상하게 해서
'아! 쒸발 쿰'에 가까운게 불만스러울 사람도 있겠지만
어두운 상상력과 스토리를 받쳐주는 배우의 연기,
양쪽 다 마음에 드는 편이다.

댓글 3개:

  1. 죽였던 여자가 계속 돌아와 있다고 하니까 서바이브 스타일 5+ 가 생각나네요^^ 저 위에 민대가리 캐릭터는 3D같군요~! 동영상클립보니까 왠지 흥미진진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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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 스토리 보고 이상하게 포우를 연상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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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설정이 마음에 드네요. 죽여도 안 죽는...그렇다고 대놓고 좀비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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