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10일 토요일

다이어리 오브 데드(Diary of the Dead, 2007년, George A. Rom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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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로메로 옹의 신작 좀비 영화.

과제물로 숲에서 영화를 찍고 있던 영화전공 학생들과 지도교수는
시체들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뉴스를 보게 된다.
이들은 함께 차를 타고 가족을 찾아 이동하면서
혼란에 빠진 세상을 보고 이를 촬영하게 되는데....

흔들리는 핸드헬드 카메라로 촬영하는 다큐멘타리 스타일의
출구없이 암울한 좀비 영화.
B급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매스 미디어의 여론조작과
인간의 폭력성을 극대화 시켜서 보여주고 있다.

로메로 감독이 자기 스타일을 버리고 요즘 유행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을 쫓아간게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거장다운 솜씨로 단순히 보고 즐기는 영화에 그치지 않고
현실에 날카로운 비판을 가하기를 잊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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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직접 출연한 로메로옹


http://club.ipop.co.kr/horror5

댓글 12개:

  1. 꺄악/ㅁ/ 두번째로 블러드님 블로그에서 영화를 받았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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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참고로 알려드리자면 이 영화는 클로버 필드보다 먼저 개봉한 영화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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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행인9 - 2008/05/10 11:57
    아니요. 북미 기준으로 클로버필드는 1월이였고 이 영화는 2월에 개봉됐습니다. 아마 2007년 9월에 토론토 영화제에 출품된걸 말씀하시는 모양인데 그건 개봉이라고 볼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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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클로버필드 란 영화랑 이영화랑 관계가 있나요?아직 두영화못봤는데 몬가 밀접한 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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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Dozil - 2008/05/10 23:05
    아무관계 없어. 스타일로 따지면 클로버필드는 익스트림 핸드 헬드고 이건 블레어위치에 가까운 일반적인 핸드핼드 모큐멘터리물이야. 그리고 메이저 영화 클로버하고 불과 23일동안 촬영해서 만든 이 영화를 나란히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문제가 있지. 단지 요즘 호러 추세가 다큐스타일이 많다는거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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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영화보면서 블레어위치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더군요. 이제는 식상한 페이크다큐 ㅎㅎ 99년인가 부천영화제에서 공포물섹션에서 1번째 순서로 상영된 작품인데

    이 시체들의 일기는 올해 전주영화제 호러의 밤 섹션에서 1번째 순서로 봤습니다.

    재밌었어요. 특히 저 귀머거리 영감님 화끈한 자뻑(?)곡괭이질에 많은 사람들이 뒤집어지고 환호했었죠^^ 영화제의 그런 분위기와 호응되서 작품이 더욱 재밌었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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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저는 저 악착같이 카메라찍는 남주인공보고 '사명감에 불타는 미친 기자' 가 떠오르더군요. 사람이 죽어가든 말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거 말이죠.

    그래서 그 캐릭터가 영 맘에 안 들었어요.

    이게 감독의 의도인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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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안그래도 우리 원장하고 로메로 신작이 나왔다고 얘기했었는데

    역시나 블러드님은 알고계셨군요..ㅋㅋㅋ

    역시나 좀비물...

    데드가 들어가니 당근 좀비물이 아니겠어요?

    라고 얘기했는데 아주그냥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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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El.vis - 2008/05/11 01:18
    오랫만에 오셨네요. 반가워요^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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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부정승차 - 2008/05/11 00:32
    그 영감님 다이너마이트 던질때부터 예사롭지 않더니 정말 화끈하더군요.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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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REC도 비슷한형식이자나요~ㅎㅎ이영화도 기대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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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trackback from: <다이어리오브데드> 멈추지 않은 조지로메로의 도전..
    초반에 조지A로메로(이하조지로메로에 대한) 조금은 길수없는 설명을 한번 해보겠다. 뒷부분에 빨간글씨체로 다이어리오브데드부터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길 할테니.. 재미없는 사람은 스킵~ 1967년 1월의 어느 오후... 조지로메로와 그의 절친한 친구 존루소,그리고 리차드리치는 피츠버그의 한 시내 식당에서 샌드위치와 맥주를 마시면서 영화창작에 대한 아이디어를 토론했다. 그들은 광고제작을 하던 20대의 젊은 청춘들이고 그들은 세상을 뒤흔들만한 멋진 영화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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