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누하 형제는 앞으로 20년간 일해서 갚아야 할
대출을 받아서 온가족과 함께 새 아파트의 13B호로 이사를 간다.
하지만 이사온지 얼마 안되 엘리베이터가 고장나고, 집에 못이 박히지 않고,
사진이 흔들려서 찍히는 등 이상한 일이 줄을 이어서 발생한다.
특히 오후 1시만되면 TV채널이 고정되면서 연속극이 방영되는데
연속극 속의 상황이 현실에서 그대로 재현된다는걸 발견하게 되는데.....
뜬금없이 춤과 노래가 나오고 지나치게 과장된 연기를 하는데다
권선징악으로 끝나야 속이 시원한 인도영화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이 영화도 어쩔수 없는 인도 영화라 느닷없는 춤과 노래가
일부 나오지만 다행히 다른 부분은 상황이 그나마 나은 편이다.
하지만 어디서 본듯한 내용이 이어지고
표현 수위자체에 분명한 한계가 느껴진다.
지금까지 본 몇개 안되는 인도 영화중에서는 나은 편이지만
전세계에서 만들어 지는 B급 호러들 중에서
인도 영화라고 특별히 관대하게 봐줘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크게 자극적인 화면이나 내용이 아니라서
공포 초보들도 쉽게 다가갈수 있지만
별다른 특징이 없는 평균 이하의 영화로 보인다.
자막제작:cinesam@empal.com
공포에도 춤과 노래라....이걸 버려야 인도영화가 발전하려나?
답글삭제@누베 - 2009/05/13 12:00
답글삭제글쎄다. 인도 사람들이 좋아해서 넣는걸 내가 싫다고 넣어라 빼라하는것도 웃기는 일이고, 발전이다 아니다 하고 평가하는 것도 이상하지. 그냥 내가 그런거 좋아하지 않는다는것 뿐이야. 옳다거나 그르다거나 평가하는게 아니고.
하핫.. 호기심이 불쑥 생기는걸요.. 공포영화속에 등장하는 춤과 댄스라니..^^
답글삭제난 인도영화 잼던데....ㅋ
답글삭제공포영화는 안봐서 모르겠는데... 이테까지 인도에서 흥행한거 인도영화관에서 봤는데 다 잼던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