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15일 화요일

더 브릿지(The Bridge, 2006년, 에릭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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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영화 나온김에 자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추가.

죽음, 찍어도 좋습니까?
글 : 김혜리 | 2006.11.01

신 자살자 촬영한 다큐 <다리> 논란, 에릭 스틸 감독 “자살 경계심 높이기 위한 것”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의 투신 자살자들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다리>(The Bridge)가 10월 말 미국 개봉을 맞아 논란과 화제를 낳고 있다.
<다리>의 에릭 스틸 감독은 2004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각각 광각렌즈와 망원렌즈
한 세트가 딸린 네대의 카메라를 금문교 주변에 설치하고
23명의 투신 현장을 필름에 담았다.
그리고 자살 기도자의 가족과 친구 인터뷰를 덧붙여 영화를 완성했다.
올해 초 뉴욕 트라이베카영화제와 샌프란시스코영화제에서 공개된 바 있는
<다리>는 실제 인간의 죽음을 필름에 기록했다는 점에서
 ‘스너프 필름’(카메라와 관객을 위해 미리 계획된 죽음을 찍은 영화)과 비교되며
 “영화로 찍어서 공공 상영할 수 있는 내용의 한계는 어디인가?”
라는 윤리적 질문을 던졌다.

이하 생략.....

소개글 출처 :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1001002&article_id=42429

자살매뉴얼 중급편(自殺マニュアル 中級編, 2003년, 小沼 雄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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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매뉴얼1편에 이어지는 속편영화.

경찰로 일했던 요스케는 1년전 자살을 시도한 메구미의
목숨을 살려주고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러나 메구미의 자살 중독증을 치료하기 위해 보낸
심리치료소가 사실은 연쇄자살사건을 일으키는
자살도움조직이란 사실을 알게되고...

잘 알려진대로 자살매뉴얼이란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영화.
그런데 원작이란게 스토리가 전혀 없이 그냥 자살 하는 방법만
줄줄 나열하고 있어서 영화의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다.
영화가 상당히 축축쳐지고 어두워서 재미는 별로 없지만
자살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 5만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고
이책을 바탕으로 하는 영화가 2편이나 제작될 정도로
일본의 자살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모양이다.
우리나라도 자살 문제라면 일본 못지 않은 모양인데
누가 저런책 번역하면 나름대로 잘 팔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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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14일 월요일

지옥의 문턱(Hell's Threshold, 2006년, Felix Di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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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짜 저럼하게 만들었다.

샘 비숍이란 저널리스트가 TV와 부인의 죽음에 관해서
인터뷰하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150여년전 사랑하는 남녀가 처참하게 살해되고
현재 행성이 직렬하면서 다른세계에서 에너지가 들어오는 입구가 생기고
그 틈으로 살해당한 남자의 악령이 지구로 들어와 살인을 한다는....

스토리를 보면 거창할것 같지만(거의 Event Horizon스럽다)
실제 영화는 정말 저렴하다.
거짓말 쪼금 보태면 길거리에서 아무나 데려다
영화 만들어 보라고 해도 이 정도는 만들수 있을 정도--;;;
별로 재미는 없고 그냥 이런 영화도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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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12일 토요일

공포의 집(Fear House, 2008년, Michael R. Mor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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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전형적인 귀신들린 집 호러물.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은둔하면서 세상과 고립되서
살아가는 사만다란 작가의 집에 오빠와 여자친구들,
 그리고 별거중인 사만다의 남편과 새 애인까지 도착한다.
그러나 곧 그집이 귀신들린 집이라는걸 알게되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집에게 한사람씩 살해당하기 시작하는데....

신기하게도 자정무렵에 동시에 여러사람이 은둔한 작가의 집을 찾는다던가
집에서 안나 리사라는 아버지에게 학대받은 어린 소녀의 흔적을 찾는다던가
하는식의 이야기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각본 자체는 거의 표준적인 귀신들린 집 이야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너무 표준적이라서 2000년 이전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저예산이라 고어 효과도 한계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호러영화만큼 장르의 규칙이 엄격한 동네도 없어서
이런것들이 큰 문제는 안된다.
공포의 분위기는 꽤 괜찮은 편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끊임없이 반복해서 이어지는 공포의 집의 운명(?)을
보여주는 것도 나름대로 인상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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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11일 금요일

재와 눈(Ashes and Snow, 2005년, Gregory Col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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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 역사상 처음으로 세번째 올라오는 영화가 나왔다.

유명한 사진작가 그레고리 콜버트의 자연 다큐멘타리.
사진작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다큐영화 연출가 출신답게
사진과 함께 이런 영화도 만들었다.

엄격하게 말하면 다큐멘타리라고 하기는 좀 곤란한 영화다.
자연의 모습을 재현하는게 아니고
감독의 생각하는 자연의 모습을 연출한 영화기 때문이다.
죽고 싶지 않은 이상 아무 보호장비도 없이
대형 육식동물하고 같이 있을 사람이 누가 있겠나?

하지만 화면이 너무나 아름답다.
보고 있으면 술이라도 마신것처럼 멍해지면서
화면에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세상일에 지치고 호러영화 보기에도 피곤할때
한번씩 보면 이만큼 위안을 주는 영화도 없다.

2008년 4월 10일 목요일

좌절(Collapse, 2006년, Javier Barb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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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재미없는 스릴러/호러 영화.

아버지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후 유산을 물려받은 젊은 작가 존은
산속에서 꿈에 그리던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곧 천국이 지옥으로 변하는데...

별로 재미도 없고 정성스럽게 보질 않았더니 내용을 이해 못하겠다.
왜 마누라가 남편을 생매장 시켜버렸는지도 모르겠고,
그걸 알면서 왜 남편이 마누라의 복수를 하려는지도 모르겠고.
기억에 남는건 킬빌에서 나왔던 생매장 당한 다음
주먹에 피가 나도록 관뚜껑을 때려서 탈출하는 장면 뿐이다.
절대 비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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