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11일 화요일

죽음의 군대(Army Of The Dead, 2008년, Joseph Co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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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액션에 더 가까운 영화.

1590년 1000명의 남자들이 전설의 황금 도시 엘도라도를 찾아
모험을 떠나지만 실종되버린다.
시간이 흘러서 현재, 고고학 발굴에 나선 교수와 학생들이
사막의 동굴에서 보물을 발견하지만 보물과 함께 잠들어있던
해골 군대가 깨어나서는.....

영화를 보기 전에는 피가 튀는
B급 좀비 호러를 연상했는데 이거 전혀 아니다.
고짓말 쪼금 보태면 온가족이 둘러앉아 보는 모험물 수준이다.
간단한 스토리나 배우들의 연기는 믿음직하지만
피나 고어 장면이 거의 없고
특수효과들은 sci-fi TV채널의 sf영화만도 못하다.
특히 CG로 구현한 해골병사들 움직임은
레이 해리하우젠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처럼 보인다.

공포영화라는 생각은 버리고 옛날로 돌아가서
극장에서 해리하우젠의 '신밧드의 대모험 호랑이 눈알'을 보던
그 기분으로 봐주면 나름대로 상쾌할 영화다.

댓글 2개:

  1. ㅎㅎ 신밧드의 대모험 호랑이 눈알에 한표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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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모험액션에 한표 던집니다. 저 정도면 TV에서 방송해도 되겠어요. 물론 조금 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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