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가 실종되 버리고 1년이 지난뒤,
아스카는 친구들과 함께 오빠가 실종됐던 곳을 찾는다.
이상스럽게 외부인에 적대적인 이 마을에서 누군가에게 납치당하면서
모든 사건은 2차대전때 독일군이 실시했던 모종의 실험이
다시 재개되었기 때문임을 알게 되고....
IMDB에 어떤 유저가 호스텔의
다운그레이드 버전 정도로 얘기한게 있던데
이건 호스텔에 대한 모욕이다--;;;;
좀 심하게 말하면 감독이 각본 완성안하고
현장에서 쪽대본 들고 영화 찍은 느낌이 든다.
진짜로 그런 짓이야 안했겠지만,
그만큼 영화가 혼란스럽고 상황 연결에 문제가 많다.
그리고 어디서 본건 있어서 뜬금없이 흔들리는 플래쉬 백이
중간에 끼어드는것도 짜증이 날 정도다.
폴란드에서 만든 스플래터 계열 영화를 처음보는거라
상당히 신선하리란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폴란드적인 특징이라 할만한것도 전혀 안보이고
(오히려 삼성 핸드폰이 눈이 보인다--;;;)
잘 만든것도, 내놓고 막장 영화도 아니고
내가 가장 싫어하는 어중간한 영화가 나와 버렸다.
추신) 인터넷에 보면 이 영화 제목을 "모르쿠"라고 써놨던데,
"Mro"가 어떻게 "므로"가 아니고 "모르"라고 발음되는지 신기하다.
어떤게 맞는지 확인해 줄 용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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