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소녀 재니케가
구조대원에 의해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진다.
재니케의 증언을 들은 경찰은 반신반의 하면서 시체 수색에 나서고
깊은 크레바스에서 많은 시체들을 발견해서 병원으로 옮기지만
살인마가 병원에서 다시 살아나서.....
무지하게 죽이기 힘든 살인마와
여성전사의 대결로 요약할 수 있는
특별히 설명이나 내용 소개가 필요없을 만큼 전형적인
슬래셔 호러물이다.
전에 롭디어도 그렇고 이 영화도 그렇고
노르웨이에서 나오는 슬래셔 호러들이
돌쇠 빰치게 우직할 정도로 장르특성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결과 특별히 튀지는 않을지 몰라도 선이 굵고
기본에 충실한 영화들이 나오고 있다.
장르를 잊어 버리고 느닷없는 감정과잉으로
꼭 막판에 눈물을 뽑아야 한다고 믿는
일부 몰지각한 제작자들이 노르웨이 슬래셔를
꼭 한번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장르팬이 기본적으로 원하는건 바로 "기본"이다.
제작 : davidorff@hanmail.net
블러드님 마지막말이 정말 딱이네요;; [장르관계없이 막판에 눈물뽑기];; 한국영화보면 딴건 둘째치고 장르 관계없이 막판 휴머니즘이 꼭나오는거 같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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