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어를 쓰는 젊은 패션 사진작가가
밤마다 할리우드 밤거리를 헤매다니다 젊은 여자를 헌팅해서
잔인하게 도살해 버린다는 간단한 내용이다.
영화안에 아동살해, 강간, 납치, 911, 나치 같은 내용들이
비벼져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역시 뭐니 뭐니 해도
저예산으로 만들어낸 잔인한 도살장면이 가장 내세울만한 영화다.
그리고 이 영상을 만들어낸 일등공신은
ToeTag Pictures라는 특수효과 전문 회사다.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ToeTag는 언제나 저예산으로
스너프에 가까운 영상을 만들어내는데 대단한 재능을 보여 왔다.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August Underground's Penance"를 생각해보면
이 회사 정체가 확실히 감이 잡힐꺼다.
사실 왠만한 고어영화는 고어의 강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현실하고 분리되서 갈수록 코메디에 가까워 보이는데
이 영화는 뭔가 상당히 기분이 안좋다.
영화 자체도 웃음을 뺀 스플래터로 보이는데다
영화의 장면들이 심기를 건드린다.
이건 뭐 잘 만들었다는 뜻일 수도 있고 안좋다는 뜻일 수도 있고....
번 역 : M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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