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9일 토요일

아트 오브 다잉(The Art Of Dying/El Arte De Morir, 2000년, 알바로 페르난데즈 아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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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감독중에는 프랑코 영감처럼 쌈마이 정신에
순전히 물량으로 밀어부치는 정신 산란한 작가도 있지만,
완성도 높고 재미 짭짤한 영화 만드는 감독들이 꽤 있다.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 나쵸는 친구들과 캠핑을 갔다가
친구들의 지나친 장난때문에 목슴을 잃게 된다.
사고를 친 나머지 친구들은 단합해서 사실을 은폐해 버리고
나쵸실종사건은 미제사건으로 묻혀버리는 듯했지만
4년이 지난뒤 경찰이 범죄자가 가지고 있던 나쵸의 신분증을
발견하면서 죽음에 가담했던 친구들은 혼란에 빠지는데....

놀면 뭐하냐?
그동안 용량 크다고 미루고 있던 이 영화 자막이나 만들었다.
초현실적인 분위기에 반전이 귀싸대기를 때리는 상당히 괜찮은 영화다.
초반부터 친구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살인에 대해
걱정하는걸 보고 어떻게 이야기를 이어갈지 살짝 걱정이 됐는데
감독의 의도는 역시나 범인찾기 놀이가 아니였다.
의뭉스럽게 비밀을 하나 숨겨놓고
살아남은 친구들이 연속적으로 죽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댓글 4개:

  1. 이거 제목만 들어봤던 영화에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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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정말 놀면 모해요,,ㅎㅎ 자막 이있네용..감사히 감상 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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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 장발남자 누구랑 닮은 것 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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